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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후원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개막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5.26 14:10

선수·동호인 200여 명 참가…전국 단위 리그전 진행
태안서 첫 경기 개최…7월 금산서 두 번째 리그 예정

지난 23일 열린 ‘2026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6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가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앤컴퍼니그룹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장애인 스포츠 행사다.


2024년 단일 대회 형태로 시작된 장애인배드민턴 리그는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리그전으로 확대되며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생활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역시 선수와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선수부 단식·단체전과 동호인부 경기에서 경쟁을 펼친다. 리그는 5월과 7월, 11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리그전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이 열린 23일에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환영사와 함께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리그 개막을 기념해 지난 20일 한국테크노링에서 ‘크로스오버 데이’ 행사도 진행됐다. ‘한계없는 질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장애인 배드민턴 특유의 빠른 랠리와 기술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장애인 스포츠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선수단은 한국테크노링에서 고성능차 드라이빙 체험에도 참여했다.


두 번째 리그전은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리그 개막 전에는 또 한 번 ‘크로스오버 데이’ 행사도 마련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선수와 스태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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