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에어컨 26도 맞추면 경품까지…LG전자, ‘씽큐 26도 챌린지’ 시즌3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04 10:52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 캠페인, 8월 말까지 진행
누적 절감 전력 283만kWh…AI 플랫폼 활용해 참여 확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 '씽큐 26도 챌린지 시즌3' 홍보 포스터. /LG전자 제공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전력 수요 관리와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씽큐(ThinQ) 26도 챌린지’ 시즌3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에어컨 희망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온도인 26도로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AI 홈 플랫폼인 LG 씽큐를 활용해 고객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2024년부터 진행된 캠페인의 누적 참여자는 약 12만9000명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추산 기준 누적 절감 전력량은 약 283만kWh로 집계됐다. 이는 도시지역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07kWh) 기준 약 92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캠페인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고객은 LG 씽큐 앱에 에어컨을 등록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에너지 절약 선언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는 희망온도 26도 이상을 유지한 상태로 에어컨을 최소 10시간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록은 LG 씽큐 앱이 자동으로 분석·집계해 미션 달성 여부를 확인한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와인셀러 미니,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을 증정하며, 참여 시간이 길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챌린지 참여 고객 중 LG전자 베스트샵에서 1등급 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선착순 지급한다.


LG전자는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6년형 LG 휘센 에어컨의 ‘AI 바람’ 기능은 레이더센서를 활용해 사용자의 위치와 공간 상태를 분석하고 냉방 강도를 자동 조절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부재를 감지해 최대 77%의 전력 사용을 줄이는 ‘외출 절전’ 기능, 목표 전력 사용량에 맞춰 운전을 제어하는 ‘절전 플래너’ 기능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강화했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LG 씽큐와 AI 기반의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에어컨 사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