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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1만원대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로봇청소기 대중화 나선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11 14:12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출시, 가격 경쟁력 강화
스팀 살균·열풍 건조·문턱 통과 기능 그대로 적용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기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가격 부담은 낮추고 핵심 기능은 유지한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로봇청소기를 선보이며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1일 '비스포크 AI 스팀' 시리즈의 신규 일반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앞서 출시된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에 이어 선보이는 모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신제품은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물걸레를 고온 세척하고 스팀 살균과 열풍 건조까지 지원하는 '스팀 청정스테이션'을 비롯해 최대 45mm 높이의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 벽면과 모서리 구석까지 밀착 청소할 수 있는 '팝 아웃 콤보' 기능 등을 탑재했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를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높였으며, UL 솔루션즈로부터 보안 안정성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제품 출고가는 141만원부터 159만원까지다. 삼성닷컴과 네이버,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 상당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AI 구독클럽 이용 고객에게는 12개월 구독료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최근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5월 판매량 2만대를 넘어섰으며, 오는 7월 분양 예정인 경기 의왕시 부곡동의 187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에 로봇청소기 최초로 분양 옵션 품목으로 채택됐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출시를 통해 K-로봇청소기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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