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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호주 계열사, 프랜차이즈 대상…유통 경쟁력 입증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12 10:33

호주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영예
90개 매장 네트워크·고객 중심 혁신 전략 주목

(왼쪽부터) 에이프릴 하우드 작스 타이어즈 앤 오토 CFO, 스티븐 그로스리더 CEO.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의 호주 유통 계열사인 작스 타이어즈 앤 오토가 현지 자동차 애프터마켓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작스 타이어즈가 지난 5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 자동차 애프터마켓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성과를 기리는 행사로, 호주 최대 규모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인 AAA 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400여 개 글로벌 브랜드와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작스 타이어즈는 호주 전역에 구축한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과 고객 중심 운영 체계를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기존 타이어 판매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개별 매장이 아닌 전체 프랜차이즈 네트워크의 운영 역량과 고객 서비스 수준, 브랜드 신뢰도, 사업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작스 타이어즈를 인수한 이후 현지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현재 호주 전역에서 약 90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딜러숍과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작스 타이어즈는 2023년 리테일러 어워즈에서 올해의 고객 경험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캔스타 블루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한국타이어는 작스 타이어즈와 독일의 라이펜-뮬러 등 글로벌 유통 거점을 기반으로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통합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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