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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달군다…현대차·기아, 축구 팬 위한 체험 행사 마련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12 10:34

한강공원서 축구 체험 이벤트 진행…기아는 개최 도시 마케팅 강화
유소년 프로그램·차량 지원 통해 월드컵 공식 파트너 역할 확대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 행사장 전경.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국내외 축구 팬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고객 체험 이벤트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4일,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FIFA 월드컵 2026과 자체 캐릭터 르르르를 주제로 실내외 공간을 꾸며 시민들이 축구와 브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외에는 축구 그라운드를 형상화한 공간과 높이 6m의 대형 르르르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실내에는 손흥민 선수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르르르가 번갈아 등장하는 트라이비전 포토존을 마련했다. 트라이비전 포토존은 28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또 월드컵 공인구를 활용한 리프팅 챌린지와 축구 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전시와 르르르 굿즈 판매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젊은 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르르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FIFA 월드컵 2026을 계기로 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경험과 팬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소년 선수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함께하는 ‘히어로 필름’ 키비주얼. /현대차 제공

기아 역시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유소년 선수와 축구 팬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는 개막에 맞춰 공개한 히어로 필름을 통해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소년 선수의 도전과 성장을 조명했다. 영상에는 티에리 앙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등 경기 개최 도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개최국과 개최 도시를 주제로 한 차량 전시와 맞춤형 선수 카드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카니발, EV9, K4 등 총 660대의 차량을 투입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기아 관계자는 "FIFA 월드컵 2026을 계기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영감과 연결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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