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표 현대미술 작품 24점 엄선…예술 도시 바젤의 정체성 담아
더 프레임·마이크로 RGB로 세계 최고 아트페어 감동 일상으로 확장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의 아테네 갈리시아디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스위스 현대미술의 정수를 담은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이 개최되는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 비치 전시 작품 가운데 주요 작품을 선정해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소개해 왔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 도시 바젤의 정체성과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컬렉션은 세계적인 갤러리 8곳이 엄선한 작품 24점으로 구성됐다. 마이 36, 폰 바르타, 스코피아, 블루 벨벳 등 아트 바젤 참가 갤러리들의 소장품을 통해 바젤 특유의 예술적 독창성과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담아냈다.
특히 스위스를 대표하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됐다. 공간에 대한 시각적·철학적 탐구를 이어온 토마스 후버의 '16.7.2024(2024)', 예술과 패션 산업을 둘러싼 가치 구조를 다룬 토비아스 카스파의 'The Japan Collection(2018-2020)',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알려진 아테네 갈리시아디스의 'Stillleben (Reflection on longings and belongings)(2021)' 등이 대표적이다.
아트 바젤 인 바젤 총괄 디렉터 마이케 크루즈는 "예술 도시 바젤의 정체성을 이번 컬렉션에 담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과 아트페어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전시장에 아트월을 설치하고, 2026년형 마이크로 RGB와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등을 활용해 컬렉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삼성의 아트 TV 앰배서더인 다니엘 아샴과의 협업 작품도 공개된다. 다니엘 아샴이 직접 디자인한 더 프레임 프로 전용 베젤은 지형도 데이터를 모티브로 한 입체 패턴을 적용해 TV 자체를 예술 작품처럼 구현했다. 여기에 침식 패턴과 결정 구조를 활용한 작품이 더해져 공간 전체가 작품의 일부처럼 확장되는 연출을 선보인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컬렉션은 바젤이 가진 예술적 유산과 창의성을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예술을 일상 속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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