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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오너들의 축제…현대차, 'EV'er-land 2026' 성황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15 15:15

전기차 동호회 회원 등 500여명 참여해 전동화 기술 체험
아이오닉·제네시스·넥쏘 등 14개 차종 전시·시승 운영

13일 충청북도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EV'er-land 2026'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동호회와 함께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EV'er-land 2026'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 충북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EV'er-land 2026'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전기차 커뮤니티 '전기차 동호회' 회원 200명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동화 기술과 상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EV 오너들의 테마파크'를 주제로 전시와 체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6개 EV 테마존이 마련됐으며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전 라인업을 포함한 14개 차종이 전시됐다.


아이오닉존에서는 아이오닉 5·6·9를 선보였으며, 현대 EV존에는 코나 일렉트릭과 캐스퍼 일렉트릭을 전시했다. 제네시스존에서는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GV60 마그마를 소개했다.


N존에서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PBV존에서는 ST1, 포터 일렉트릭, ST1 기반 DRT 버스를 전시했다. 수소존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아이오닉 전기차의 V2L 기능을 활용해 차량 전력으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으며, GV60 마그마의 주행 사운드를 감상했다. 또한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카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승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오닉 5·6·9, 넥쏘, 캐스퍼 일렉트릭, GV60 등 9개 차종을 약 30분간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의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마련돼 고성능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유 차종과 관계없이 전기차에 관심 있는 고객들과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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