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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8년 연속 'A-'…업계 최고 수준 재무안정성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6.06.25 09:12

순현금 1.3조원·부채비율 87.5%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수익성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이어갈 것”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나이스신용평가의 정기 신용등급 평가에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이후 8년 연속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이어가게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사업경쟁력,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이번 등급평가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세와 원활한 현금창출력,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과세당국의 법인세 부과 통지와 관련해서도, 현재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없고 세액 납부 없이 불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 점 등을 감안해 중단기적으로 회사의 사업 및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원활한 현금창출력과 우수한 재무구조 역시 DL이앤씨의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최근 5개년 평균 잉여현금흐름은 2629억원을 기록했으며, 우수한 분양 실적과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견조한 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순현금 1조2802억원, 부채비율 87.5%를 기록했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를 통해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안정적인 사업기반,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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