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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본상 3개 수상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26 10:58

벤투스 에보·아이온 AT·라우펜 에스 핏2 디자인 경쟁력 인정
기능성과 친환경 설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강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 3개를 수상한 한국타이어 제품.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3개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26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전기 SUV·픽업트럭용 친환경 타이어 '아이온 AT',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가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투스 에보는 센터부 휠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조향 정밀도와 정숙성을 높였으며, 챔퍼 디자인과 AI 기반 친환경 컴파운드를 적용해 그립력을 유지하면서도 타이어 수명을 최대 32%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타 벨벳 그래픽을 적용한 사이드월 디자인으로 심미성과 기능성도 강화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온 AT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의 제품군으로, 오프로드 특화 디자인에 전비 효율과 긴 마일리지, 정숙성을 반영했다.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패턴 설계와 발열·마모를 억제하는 컴파운드 최적화를 통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라우펜 에스 핏2는 뉴메릭 사이드월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비대칭 트레드 설계로 핸들링과 배수 성능을 높였다. 얼라인먼트 인디케이터와 EV 마크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마모 수명 향상과 소음 저감 기술을 반영한 친환경 설계도 갖췄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성과 기능성, 심미성을 평가한다.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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