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맞춤 계정 관리·AI 어시스턴트로 교육 환경 혁신
AI 퀴즈·실시간 자막 지원…7월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ISTE에서 공개한 교육용 전자칠판용 맞춤형 교육 솔루션.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ISTE Live 2026'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의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AI 기반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교사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과 학습 효율 및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삼성 AI 어시스턴트'를 소개했다. 두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에 적용된다.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교사의 개인 설정을 저장하고 QR코드 또는 NFC 카드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실을 옮겨도 화면 구성과 저장된 학습 자료를 그대로 불러와 동일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기관 IT 관리자를 위한 '삼성 교육 포털'도 제공된다. 관리자는 다수의 전자칠판과 교사 계정을 통합 관리하고 NFC 카드도 일괄 등록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7월부터 적용된다.
삼성 AI 어시스턴트는 서클 투 서치와 자동 전사, AI 요약 기능에 더해 AI 퀴즈 기능을 새롭게 지원한다. 자동 전사는 교사의 음성을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해 청각 장애 학생과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습을 돕고, AI 퀴즈는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생성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디지털 교육 환경이 발전할수록 사용자 경험 중심의 혁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보다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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