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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장마철 방전 막으려면…배터리부터 점검하세요"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7.02 10:28

고온·장마에 배터리 성능 저하 우려…이상 신호와 점검 요령 소개
차량번호로 맞춤 배터리 조회부터 구매·설치 서비스까지 제공

한국앤컴퍼니가 제안하는 차량 배터리 관리 요령에 따라 '한국 배터리' AGM 제품의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앤컴퍼니가 장마철을 맞아 차량 배터리 상태 확인 방법과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이 지난 1일 중부지방 장마 시작을 발표한 가운데, 7월 초부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름철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의 '2026년 7~9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7월과 8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60%이며, 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상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여름철 고온이 납축전지 내부 화학반응과 자가방전, 부식을 촉진해 배터리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냉방장치와 블랙박스 등 전장품 사용 증가까지 더해지면 배터리 부담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이상 신호로는 스타트 모터 회전 약화, 헤드램프 밝기 변화, 클랙슨 소리 약화 등을 제시했다. 단자 주변 이물질은 전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 정기적인 청소를 권장했다.


MF(무보수형) 배터리는 인디케이터 색상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녹색은 정상, 흑색은 충전 필요, 백색은 교체 시점을 의미한다. AGM 배터리는 전압계를 활용해 시동 전 전압이 12.4V 이하이거나 시동 성능 저하가 반복될 경우 충전 상태와 노후화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실내 주차와 장기 미운행 시 주 1회 이상 시동 걸기, 장시간 주차 시 블랙박스 절전 모드 설정 등을 권장했다. ISG(Idle Stop&Go) 시스템 차량도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면 기능이 제한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앤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적합한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번호로 배터리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티스테이션닷컴과 대형 이커머스를 통해 배터리 구매와 설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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