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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서킷도 접수한 현대차…'엘란트라 N TCR' 시즌 두 번째 우승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7.06 10:31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 정상…드라이버·팀 순위 모두 상위권
커스터머 레이싱 경쟁력 입증…남은 시즌 우승 도전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7월 4~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3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인 '2026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두며 드라이버와 팀 부문 모두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4~5일(현지시간)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TCR 월드투어 일정에 포함된 폴 리카르 서킷은 F1 개최 경험을 가진 서킷으로, 긴 직선 구간과 다양한 코너가 결합돼 차량 세팅의 완성도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스로 꼽힌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소속 미켈 아즈코나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으로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정상에 올랐다. 예선 15포인트와 첫 번째 결승 우승 30포인트, 두 번째 결승 4위에 따른 20포인트를 합쳐 총 65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로 도약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도 이번 라운드에서 44포인트를 추가해 드라이버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팀은 누적 332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2위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F1을 개최한 상징성 높은 폴 리카르 서킷에서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남은 시즌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하지 않고 고객 레이싱팀이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해 참가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는 총 8라운드로 진행되며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포르투갈,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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