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소바바 황금홀릭 부스 현장/CJ제일제당 제공
성수동 일대를 ‘황금빛 물결’로 달궜던 CJ제일제당의 ‘소바바 황금홀릭’이 이번에는 ‘치맥(치킨과 맥주)’의 성지인 대구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닷새간 열린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소바바 황금홀릭’ 부스를 인기리에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 축제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최근 치킨 전문 브랜드로 독립 론칭한 ‘소바바’는 이번 행사에서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치킨’을 앞세워 현장 관람객 공략에 나섰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성수동에서 ‘소바바’ 스페셜 팝업을 성황리에 마치며 소비자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치킨에 곁들이기 좋은 소스 3종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맥주와 함께 ‘소바바 황금홀릭’을 즐겼다. 입소문이 이어지며 주말에는 일일 방문객 수 최고치를 기록했고, 닷새간 준비한 10,000여 세트 가까운 물량도 행사 마지막 날에 일찌감치 소진됐다.
특히 ‘소바바’는 올해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체 중 유일한 가공치킨 브랜드다. 다양한 외식 치킨 브랜드들 사이에서 그에 못지않은 맛 품질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소바바 맛만 봤을 땐 배달치킨인 줄 알았다”, “외식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맛이라 깜짝 놀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바바’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냉동치킨의 한계를 넘어 외식치킨과 경쟁하는 치킨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바바’는 2023년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고메’ 산하 제품으로 출발해 지난달 독립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했다. 외식 수준의 맛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높은 편의성을 앞세워 대형 브랜드로 육성, 외식 및 배달 시장 수요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방향성을 담아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을 ‘소바바’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군계일학(群鷄一鶴)’ 콘셉트의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인천 문학구장에서 남은 야구 정규시즌 동안 치킨과 맥주로 구성된 ‘소바바 세트’를 판매하며 오프라인 접점도 넓히고 있다.
‘소바바 황금홀릭’은 주로 외식이나 배달로만 즐기던 후라이드 치킨 시장을 겨냥한 신규 라인업이다. 순살과 뼈 있는 치킨 2종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