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조5602억원…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전년 대비 영업익 77.0% 감소
배터리 업황 부진 지속…이달 말 실적설명회 개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로비. /뉴스1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0%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45X) 혜택을 제외하면 수익성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세액공제 규모는 2410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매출은 7조3193억원, 영업손실은 1277억원이다.
실제 영업이익보다 세액공제 규모가 더 커 IRA 지원 효과가 실적을 방어한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사업부별 실적이나 실적 변동 요인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 설명회를 통해 세부 실적과 사업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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