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마트 양재점∙하남점 시범 운영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50여 곳 확대
전용 보냉 파우치로 신선도 유지…’쓱7클럽’ 멤버십 회원 7% 적립 혜택도 연계
이마트 관계자가 배송 예정 상품을 확인하고 있다. /SSG닷컴 제공
SSG닷컴이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2시간 안에 집 앞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 쓱배송 서비스에 속도와 즉시성을 더해 소비자의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촘촘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오는 9일부터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 인근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핵심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주문 시점을 기준으로 2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장보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서비스 대상 권역의 고객이 쓱닷컴 앱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과 주문서에 자동으로 ‘2시간 내 배송 가능’ 메시지가 표시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지정해 받는 기존의 예약 배송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장∙냉동식품은 전용 보냉 파우치 포장 후 이마트 매장에서 즉시 출고해 유통 과정에서의 선도 저하를 방지한다. 무료배송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4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되며, ‘쓱7클럽’ 멤버십 회원의 경우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7월 이마트 양재점·하남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8월에는 월계점·가든5점·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 이어 9월부터 전국으로 확장해 연말까지 50여 곳의 이마트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간·저녁·새벽 배송을 아우르는 ‘쓱배송’, 대용량 상품에 특화된 ‘트레이더스배송’, 소량 상품에 특화된 1시간 즉시배송 ‘바로퀵’, 도착보장 ‘스타배송’ 등 소비자의 세분화된 장보기 수요에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배송망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이마트 점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가장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배송 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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