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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스타트업 6곳과 실증 협업 착수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6.07.09 09:23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 킥오프 미팅 개최
10월 삼성물산–스타트업 간 사업 실증 성과 공유 예정

2026 퓨처스케이프 실증 트랙에 선발된 회사 관계자들이 킥오프미팅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6 퓨처스케이프'는 삼성물산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과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최종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기술 실증과 공동 사업화 가능성 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킥오프미팅에 ▲홈플랫폼 ▲웰니스 ▲시니어 리빙 ▲로봇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삼성물산과 사업 실증을 추진할 스타트업 6개 팀과 삼성물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실증 프로젝트의 목표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발 기업을 홍보하는 데모 데이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이번 킥오프미팅은 스타트업과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공식적인 출발점이며 각 프로젝트의 목표와 실증 계획을 공유하고, 기술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스케이프'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년 선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전략적 시너지가 확인된 기업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도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 검증, 공동 기술 개발, 사업 협력 등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AWS, 네이버, 메가존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바우처 지원과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 등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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