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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난도 서킷도 뚫었다…현대차 TCR 월드투어 시즌 3승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7.13 10:33

포르투갈 빌라 레알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 우승
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시즌 5라운드 개최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주행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상위 투어링카 대회인 '2026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두며 모터스포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포르투갈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은 좁은 코스 폭과 제한된 런오프 구역, 복합 코너 구성을 갖춘 세계 최고 난도의 스트리트 서킷 가운데 하나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30포인트를 획득했고, 첫 번째 결승 레이스 5위 성적을 더해 총 48포인트를 기록하며 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를 유지했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와 예선 포인트 등을 포함해 총 44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를 지켰다. 팀은 이번 라운드까지 누적 424포인트를 기록해 팀 부문 종합 2위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과거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최고의 결과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남은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TCR 월드투어 5라운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하지 않고 고객 레이싱팀이 제조사의 경주차를 활용해 경쟁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는 총 8라운드로 구성되며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에 이어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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