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대학 117명 참가…실제 도심 주행 과제로 개발 역량 겨뤄
클로드 코드 맥스 활용한 AI 협업 경험…국민대 SMT팀 대상
2026 씨:미(SEA:ME) 해커톤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씨:미(SEA:ME)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그룹 산하 브랜드가 공동 지원했으며 국민대학교 미래자동차사업단과 한양대학교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합숙 방식으로 열렸다. 전국 7개 대학에서 27개팀, 117명의 학부생이 참가해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역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텔레칩스의 'TOPST SBC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생성형 AI 솔루션 '클로드 코드 맥스'를 활용해 AI와 협업하는 개발 방식도 경험했다. 올해는 갈림길 판단과 동적 장애물 회피 등 실제 도심 주행 환경을 반영한 과제가 제시돼 지난해보다 난도가 높아졌다.
대상은 국민대학교 SMT팀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국민대학교 SKY팀, 금상은 국민대학교 KUUVe팀, 은상은 계명대학교 BISA팀, 동상은 계명대학교 ASIB팀, 기술상은 충북대학교 Clothoid-S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SMT팀은 "모든 팀이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며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겸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자동차 산업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술 지식뿐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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