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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유네스코, 전 세계 무료 AI 윤리 강의 연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7.20 16:41

AI 윤리 권고 기반 온라인 교육 과정 공개…코세라서 제공
하반기 국내 연수 시범사업…내년 거점대학으로 확대

홍현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부터),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2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AI 윤리 MOOC 프로젝트’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 제공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AI 윤리 온라인 교육 과정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20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AI 윤리 MOOC 프로젝트'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열고 글로벌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현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4년 5월 AI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2년 만에 첫 공동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전문가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의 책임 있는 개발과 활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은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를 통해 전 세계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총 10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카네기멜런대, 스탠퍼드대, 옥스퍼드대 인터넷연구소, 뮌헨공대, 앨런 튜링 연구소 등 글로벌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하반기부터 AI 개발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국내 AI 윤리 연수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내년에는 전국 5~10개 거점대학으로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글로벌 MOOC 과정이 개발자와 연구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고 산업계 전반의 책임 있는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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