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마존과 'HDR10+ 어드밴스드' 첫 적용…프라임 비디오 지원
등록 2026.08.04 10:47

AI 기반 밝기·화질 최적화 기술 적용…차세대 시청 경험 제공
2026년형 TV부터 지원…글로벌 HDR10+ 생태계 확대

  •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를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적용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를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적용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화질 기술인 'HDR10+ 어드밴스드'를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프라임 비디오가 2017년 OTT 서비스 가운데 처음으로 HDR10+를 도입한 이후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한 단계 발전한 HDR10+ 어드밴스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프라임 비디오는 전 세계 약 2억50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글로벌 OTT 플랫폼이다.

    HDR10+ 어드밴스드는 AI 기반 밝기 최적화 기능인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와 장면별 프레임을 자동 조정하는 지능형 모션 보정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는 장면별 최적 밝기 정보와 AI 톤 매핑을 활용해 TV의 밝기 성능을 극대화하고, 지능형 모션 보정은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레임 속도를 조절해 스포츠와 액션 장면을 부드럽게 표현하도록 지원한다.

    HDR10+ Technology LLC는 현재 183개 글로벌 회원사와 2만2000건 이상의 인증을 확보하며 관련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부터 HDR10+ 어드밴스드를 적용했으며 향후 지원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2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화질 기술 혁신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프라임 비디오 BA 윈스턴 기술 부사장은 "HDR10+ 어드밴스드는 글로벌 메이저 미디어 플랫폼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할 만큼 완성도 높은 기술"이라며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더욱 충실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프라임 비디오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HDR10+ 어드밴스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정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