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폭염에 타이어도 지친다…한국타이어 "공기압 함부로 낮추지 마세요"
등록 2026.08.05 10:39

여름철 노면 60도까지 상승…장거리 운행 전 점검 필수
2시간마다 휴식·편마모 관리도 권장

  • 티스테이션의 '올바른 타이어 캠페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티스테이션의 '올바른 타이어 캠페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전국적으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과 여름 휴가철 장거리 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안전한 주행을 위한 여름철 타이어 관리 요령을 5일 소개했다.

    한국타이어는 '올바른 타이어, 올바른 서비스, all my T'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온 환경에서 적정 공기압 유지와 타이어 열·마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여름철 아스팔트 노면 온도는 50~60도 이상까지 상승해 타이어의 열 부담이 커진다. 높은 노면 온도는 고무의 마모와 균열, 변형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거리 운행과 적재 하중이 더해질 경우 타이어에 가해지는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기온 상승으로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공기압을 임의로 낮추기보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열 발생이 증가하고, 과도하면 외부 충격에 따른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겨울용 타이어는 고온 환경에서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 여름철에는 적합한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장시간 운행 시에는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타이어 열을 식히고, 약 1만km마다 타이어 위치를 교환해 편마모를 예방하는 것도 권장했다. 스페어 타이어 점검도 함께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구매와 장착 예약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 전용 서비스 '올마이티(all my T)'를 통해 무상 점검과 무이자 할부, 타이어 파손 보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