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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기억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독도를 기억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건수에 따라 카카오가 기부금을 출연한다.
첫 번째 미션은 ‘독도에 태극기 달기’다. 카카오같이가치 캠페인 페이지에서 독도 이미지를 누르면 화면에 태극기가 나타나면서 참여가 완료된다. 두 번째는 ‘카카오맵에서 떠나는 독도 여행’으로,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카카오맵의 독도 위치로 이동한 뒤 태극기를 든 춘식이가 표시된 화면을 캡처해 인증하면 된다.
각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카카오는 815원을 청소년 독도 역사교육을 위해 기부한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와 함께 9월 6일까지 청소년 대상 독도 역사교육 사업을 위한 모금함을 운영한다. 이용자가 응원 댓글을 남기면 카카오가 댓글 1건당 100원을 대신 기부하는 방식도 적용된다.
카카오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도 참여하도록 한국해비타트의 ‘매달기부’와 캠페인을 연계했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한 굿즈 4종도 판매한다. 춘식이 마그넷과 독립운동가 티셔츠, 무궁화 폰케이스 등이 대상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사업에 사용된다.
카카오의 광복절 캠페인은 이용자의 소액 기부뿐 아니라 콘텐츠와 플랫폼 참여를 기부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확장돼 왔다. 카카오같이가치는 2013년부터 광복절 관련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해 왔으며,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약 175만건의 인증 및 기부 참여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카카오와 이용자가 조성한 누적 기부금은 약 35억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활용됐다.
신차섭 카카오같이가치 리더는 “광복절을 맞아 우리 역사와 독도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고, 그 마음을 기부로 이어가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