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리즈 서울 ‘머티리얼 프랙티스’ 후원
등록 2026.09.02 13:45

에릭 오 협업 U+라운지서 미디어아트 전시...고객 대상 문화 경험 확대
‘U+일상비일상의틈’에 AI 도슨트 도입,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전환

  • LG유플러스 부스 조감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부스 조감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리즈 서울은 30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하는 규모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갤러리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서울이 글로벌 현대미술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는 ‘머티리얼 프랙티스’와 ‘스포트라이트’ 등 신규 섹션도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이 가운데 ‘머티리얼 프랙티스’의 공식 파트너를 맡았다. 독립 큐레이터 조혜영이 기획한 이 섹션은 공예와 디자인, 동시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재료와 장인정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창작 방식을 조명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섹션을 후원하며 기술 중심의 AI 시대에도 창작과 감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U+ 고객 전용 U+라운지도 마련된다.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에릭 오와 협업해 ‘순환’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고, 대표작 ‘오페라’와 서울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작을 선보인다. 고객은 작품 감상과 휴식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며, 프리즈 서울 티켓을 보유한 U+ 고객은 티켓 종류와 관계없이 행사장 내 VIP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LG유플러스가 기존 문화공간을 AI와 예술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회사는 오는 16일 ‘U+일상비일상의틈’을 재개관하고 신진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아트 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 기술이 고도화할수록 사람과 사람이 직접 연결되고 창작물을 함께 경험하는 가치는 중요해진다”며 “프리즈 서울과 일상비일상의틈을 연결해 고객이 예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