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로보틱스 등 9개 분야 세 자릿수 신입 채용
등록 2026.09.11 17:29

생성형 AI 활용 역량 평가하는 ‘CNS 특화검사’ 신설
AI·클라우드 매출 상반기 1조6714억원...인재 확보 본격화

  • LG CNS 본사 전경. /LG CNS 제공
    LG CNS 본사 전경. /LG CNS 제공

    LG CNS는 오는 14일까지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 로보틱스, 컨설팅,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AM, 아키텍트, ERP, 스마트팩토리, 컨버전스 엔지니어 등 9개다. 

     

    이번 채용에서 AI 직무는 금융·공공·제조·물류 등 산업별 고객의 요구에 맞는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기업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등 고객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업무가 주요 영역이다. LG CNS는 현재 AI 컨설팅부터 아키텍처 설계, 개발·테스트·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터프라이즈 AI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로보틱스 직무는 제조와 물류 현장의 자동화 기술을 다룬다. 로봇 적용 업무를 발굴하고 학습 데이터를 확보·가공하는 한편, 로봇의 실제 현장 적용과 운영까지 담당한다. LG CNS는 지난 5월 로봇 학습부터 운영·관제까지 지원하는 로봇 전환(RX)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공개했다. 피지컬웍스는 로봇 학습 플랫폼 ‘포지’와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바통’으로 구성된다. 

    컨설팅 직무는 산업 및 시장 환경을 분석해 고객의 AX·DX 전략을 수립하며, DX 엔지니어는 금융·공공·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클라우드 AM과 아키텍트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와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를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학사학위 이상 졸업자와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각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나 전문성을 갖춘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 과정에서는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 실무면접, 최종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최신 기술·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함께 평가하기 위해 ‘CNS 특화검사’를 새롭게 도입한다. 지원 직무에 따라 코딩형과 기획형 방식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에서 기술을 실제 고객 가치로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입사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쌓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