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공개…7일 출시
등록 2026.10.01 09:28

NPU 성능 61% 향상 및 안드로이드 최초 포토샵 기본 탑재
14.6형 대화면과 최신 갤럭시 AI 결합…출고가 154만9900원부터

  • 갤럭시 탭 S12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탭 S12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최신 인공지능(AI) 기능과 하드웨어 성능을 개선한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를 1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지속되는 배터리와 대화면 최적화 갤럭시 AI,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의 어도비 포토샵 기본 탑재 등을 지원해 작업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mm 두께에 14.6형(369.9mm)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작인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비교해 NPU 성능은 약 61%, CPU는 약 19%, GPU는 약 17% 향상됐다. 함께 적용된 3D 베이퍼 챔버는 장시간 고사양 작업 시 발생하는 발열을 제어한다.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23시간 사용 가능하며, 45W 초고속 충전을 통해 95분 만에 완전 충전된다.

    갤럭시 탭 S12+는 12.6형(320.4mm) 화면을 갖췄으며 최대 21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최대 1600니트 밝기와 비전 부스터, 4채널 입체 음향을 지원하고 S펜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17 기반 원UI 9를 적용했다. 멀티 윈도우 기능을 통해 화면을 최대 3개로 분할해 영상 시청과 문서 작성, AI 질의응답을 동시 수행할 수 있다. 손글씨를 요약하는 ‘노트 어시스트’, 다중 웹페이지 내용을 분석하는 AI 브라우징 기능도 포함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글 AI 프로 6개월 이용권과 제미나이 노트북 기능이 제공된다.

  •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공개…7일 출시

    전문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을 기본 탑재하고 모바일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노타빌리티, 루마퓨전, 노션,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등 전문 생산성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5G와 와이파이 모델이 오는 7일 한국과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 동시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울트라 모델이 189만9700원에서 301만8400원, 플러스 모델이 154만9900원에서 206만9100원이다. 삼성전자는 최대 7회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역량을 키우는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강력한 하드웨어에 최신 갤럭시 AI를 결합해 사용자가 최상의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