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플레오스 커넥트’ 공모전 대상작 공개
등록 2026.10.01 09:48

위치 정보 결합한 ‘창밖동화’ 대상 선정…올 뉴 아반떼 1년 이용권 제공

  •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철민 상무(외쪽)와 대상 수상자 정이든씨가 1년 이용권으로 제공 받은 디 올 뉴 아반떼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철민 상무(외쪽)와 대상 수상자 정이든씨가 1년 이용권으로 제공 받은 디 올 뉴 아반떼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 앱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날 부산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인 정이든씨에게 ‘디 올 뉴 아반떼’ 1년 렌터카 이용권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린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한 아반떼와 그랜저 차량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고객이 직접 차량용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기획하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16건의 우수 아이디어 중 대상에 오른 ‘창밖동화’는 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차량용 앱이다. 이동 중인 경로 주변의 지역 특색과 풍경을 반영해 맞춤형 동화와 퀴즈 콘텐츠를 실시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이동 시간을 가족 중심의 능동적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를 낸 정이든씨는 “장거리 이동 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몰두하지 않고 차창 밖 풍경과 지역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방안을 고민하다 기획했다”며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를 통해 이동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들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토해 실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개발하고, 내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물 소프트웨어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가 원하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험과 플레오스 커넥트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라며 “고객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