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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마케팅 AI 에이전트를 T멤버십에 적용했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1일 10월 T멤버십 혜택을 공개하고,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T 데이 ‘스페셜 위크’를 ‘AI 위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연령과 성별, 멤버십 등급별 혜택 이용 현황을 비롯해 T멤버십 앱 이용 트래픽과 로그, 검색 및 소비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혜택을 어떤 고객층에 제공할지 콘셉트와 브랜드 후보를 제시한다.
10월에는 ‘가을 축제’, ‘독서’, ‘러닝’ 등이 주요 콘셉트로 제안됐다. 2030 고객에게는 트렌디한 외식·카페, VIP 고객에게는 배달앱, 일반적인 이용 수요가 꾸준한 영역에는 베이커리, 신규 추천 영역에는 AI 도구 등이 제시됐다. SKT는 AI의 제안에 제휴 가능성 등을 더해 최종 혜택을 결정했다.
AI 위크에서는 먹거리와 나들이, 독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차는 VIP 고객에게 인기 음료 6종을 50% 할인하고 최대 6000원까지 할인한다. 골드·실버 고객은 30%, 최대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배달의민족에서는 1만8000원 이상 bhc 치킨 주문 시 VIP는 8000원, 골드·실버는 6000원을 할인받는다.
가을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과 부산 종합이용권을 최대 55% 할인하며 본인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독서와 AI 관련 혜택도 포함됐다. 밀리의서재 전자책 1개월 무료 구독권과 예스24 크레마클럽 60일 무료 이용권, 폴라리스 오피스 AI 1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AI가 제안한 ‘러닝’ 콘셉트는 게임 이벤트로 연결했다. ‘럭키찬스 런’은 SKT가 AI를 활용해 제작한 게임을 즐기고 러닝 관련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경품은 총 1000명에게 제공되며, 가민 러닝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265’와 ‘포러너 70’, ‘2026 용감한 쿠키RUN in 서울’ 참가권 등이 포함된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10월에는 고객의 멤버십 이용 패턴과 가을철 관심사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활용하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AI를 활용해 변화하는 고객 관심사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