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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8층 리빙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구를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가을 결혼 성수기를 겨냥해 ‘취향 소비’와 ‘셀프 웨딩’ 트렌드를 정조준한 대규모 웨딩페어를 열고 예비부부 모시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전국 전점에서 ‘가을 웨딩페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리워드 프로그램인 ‘롯데웨딩멤버스’의 마일리지 적립률이 연중 최고 수준으로 상향된다. 롯데웨딩멤버스는 예식 관련 증빙 서류 제출 시 무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9개월간의 누적 구매액에 따라 최대 7%(최대 560만 원 상당)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에비뉴엘 바 이용권과 호텔·면세점 등 그룹 계열사 연계 할인 혜택도 기본 제공된다.
이번 웨딩페어에는 15개 상품군에서 총 165개 브랜드가 참여해 평소 대비 2배 적립 혜택을 주는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펼친다. 평소 사은행사 참여가 드문 그라프, 쇼메, 예거르쿨트르 등 럭셔리 워치·주얼리부터 셀린느, 디올, 프라다 등 대형 명품 패션 브랜드가 대거 합류했다. 가전, 가구, 침구 등 핵심 혼수 상품군에서도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혼집 인테리어와 예복에 본인의 개성을 담으려는 ‘셀프 웨딩’ 수요를 반영해 리빙과 의류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홈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는 트렌드를 겨냥해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를 전년 대비 20% 늘렸다. 스웨덴 명품 침대 해스텐스를 비롯해 허먼밀러, USM, 플랫포인트 등 프리미엄 가구와 루이스폴센, 프리츠한센 등 인기 라이프스타일 조명·소품 브랜드가 참여해 추가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스몰웨딩과 셀프 스냅 촬영 트렌드에 맞춘 ‘세레모니 웨어’도 유통사 최초로 유치했다. 잠실점에서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의 디자이너 드레스 브랜드 ‘포마이시스 이브’ 팝업스토어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팝업 현장 구매 시 5% 할인과 마일리지 1.5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스케치 응모를 통해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를 제작해 주는 이색 이벤트도 연다.
본식 이후 2부 피로연이나 돌잔치 등 다목적으로 입을 수 있는 실용적 예복 브랜드 ‘비에이유 바이 브라이드앤유’도 10월 19일 본점 4층에 단독 정식 매장을 연다. 오픈 첫 주간(10월 19~25일) 최대 20% 할인과 마일리지 1.5배 적립 혜택을 내걸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혼인율 증가에 따라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수도 우상향하고 있어,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웨딩 관련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며 “평상시 별도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데다가, 업계 최고 규모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웨딩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