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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뇌에만 있지 않다 — 식탁에서 시작되는 정신건강

[기고]물을 나누되, 우물은 마르지 않게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19세기 중반, 프랑스 파리의 건물도장(페인트) 사업가 ‘에드메 장 르클레르(Edmé-Jean Leclaire)’는 근대적 이익공유제(Profit-sharing)의 대표적인 초기 실천가로 알려져 있다. 당시 파리에서는 한데 모여서 도장작업을 한 게 아니라 고객의 주택·건물로 흩어져 작업을 했다. 그런 작업 특성상 노동자의 태만, 자재 낭..
[칼럼]'은폐된 수사'와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위험한 역설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자 사망 사건의 전말은 국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사기관이 마땅히 수행했어야 할 기본적인 수사 과정마저 무책임하게 은폐하고 조작해서 종결 처리했다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경찰 수사선상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별 경찰관의 도덕적 해이를 넘어 현 수사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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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경환(신세계그룹 홍보4팀장)씨 장인상
    ▲노재근 씨 별세, 이경환 신세계그룹 홍보4팀장 장인상=31일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401호 특실, 발인 9월1일 오전 10시 30분. ☎ 051-464-5858
    2026.08.31조한진 기자
  • [정상혁의 글로벌인사이트]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위험한 승부수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재정건전성 우선’이라는 자민당의 오랜 경제철학에 도전하고 있다. 국가부채가 많으니 정부 지출을 억제하고 재정부터 건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기존 사고방식을 뒤집겠다는 것이다. 다카이치는 “재정 건전화 일변도의 자민당은 반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있다. 나라빚을 줄여 재정을 건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과감하게 돈을 풀어 경제를 키..
    2026.08.13정상혁 기자
  • 미니텔이 남긴 질문…삼성전자 MX는 답을 찾을 수 있나
    1982년의 프랑스에는 이미 '온라인'이라는 일상이 존재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기 훨씬 전의 일이다. 정부 산하 통신사 프랑스 텔레콤(France Télécom)이 전화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한 작은 단말기 '미니텔(Minitel)' 덕분이었다.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전국 온라인망을 구축했고, 가입자는 1980년대 말 수백만 명으로 늘었다. 1990년..
    2026.08.10임윤서 기자
  • 자동차 대여사업을 흔드는 부정적인 제도개선은 절대로 안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자동차 대여사업은 크게 '렌트'와 '리스' 개념으로 판단한다. 휴가 시 직접 본인의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여 가는 경우도 많지만 기차 등을 이용하여 이동한 후 해당지역에서 차량을 빌려서 운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겠다. 제주도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단기렌트를 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겠다. 다른 한가지는 기업에서 장기적으로 차량을 렌트..
    2026.08.06
  • 수술 없이 갑상선암을 치료한다? ‘고주파 절제술’ 바로 알기
    건강검진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갑상선에 작은 결절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실제로 초음파에서 발견된 결절 중, 조직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으로 진단받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갑상선암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예후가 매우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크기가 1cm 이하인 아주 작은 '미세유두암'..
    2026.08.04전선하 기자
  • [칼럼]'부동산 대신 주식' 외치던 정부, 자산증식 무너진 청년의 꿈
    30일 삼성전자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보합세로 진정시켰지만 어제(29일)까지 코스피에서는 사이드카가 총 41차례(매수 20회·매도 21회), 서킷브레이커가 9차례 발동했다.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연간 기록(26차례)을 이미 크게 넘어섰다. 지난달(6월)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던 코스..
    2026.07.30김종훈 기자
  • [정상혁의 글로벌인사이트] 일본 엔화 하락이 한국에 주는 경고
    엔화가 달러당 163엔을 넘어섰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직후 75엔까지 오르며 기염을 토했던 엔화가 15년 사이 절반 이상 고꾸라졌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일본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올렸지만 속수무책이다. 주목할 점은 중동전쟁에도 불구하고 엔화 하락세는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이다.과거 엔화는 국제정세가 불안해지면 강세를 보이는 ..
    2026.07.29정상혁 기자
  • [칼럼]'장윤기 이름 틀린 영장'과 '핑퐁 수사'…검찰 보완수사권 폐지가 답인가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사건 서류는 검찰과 경찰의 책상 위를 오가고, 사법 정의를 기다리는 피해자의 시간만 흘러간다. 시행착오라기에는 피해 입은 국민들이 너무나 많을 것이다. 올해 상반기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경찰로 돌려보낸 사건이 6만 5000건을 넘어섰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 첫해와 비교하면 불과 4년 만에 27.2%나 폭증한 수치..
    2026.07.22김종훈 기자
  •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있을 때 무슨 검사를 해볼까?
    두통, 어지럼증 등을 경험하신 경우 치명적인 질환이 있는 게 아닌지 염려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급작스러운 마비나 급사를 초래하는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 보고 싶을 때 해 볼 수 있는 검사에 대해서 영상 검사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10~30대에서 머리 아프고 어지러운 경우 대부분은 검사의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아주 심하거나, 약 먹고 낫지 않거나, 이상한..
    2026.07.10전선하 기자
  • [정상혁의 글로벌인사이트] '인도'를 뺀 美태평양사령부, 좁혀진 中과의 전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명칭이 다시 태평양사령부로 바뀌었다. 미국 정부는 “역사적 명칭과 전통을 복원한 것”이라며 “임무와 책임구역, 동맹 관계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설명과 달리 전문가들은 미군의 태평양 전략이 수정됐다고 보고 있다. 군사조직의 명칭은 해당 국가가 세계를 어떤 지도로 보고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2018년 미국..
    2026.07.07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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