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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 모바일 부동산 앱 '다방', 미디어윌그룹서 200억 투자 유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2.05 14:52

모바일 부동산 앱 '다방'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지분 매각을 통해 미디어윌그룹으로부터 1차로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00억 원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다방'은 전국의 오피스텔, 원룸, 투룸 전월세 매물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방을 내놓는 개인 및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매물을 등록할 수 있는 오픈형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이다. 매물 등록 시 사진 등록을 필수로 하기 때문에 방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방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60도 매물 보기 기능을 제공, 방의 내부구조를 로드뷰처럼 확인할 수 있고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방의 위치뿐만 아니라 근처에 위치한 관공서, 은행, 편의점, 카페 등 주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미디어윌그룹은 벼룩시장, 알바천국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8개의 미디어와 부동산써브, 딘타이펑, 모스버거 등 15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견기업이다.

'다방'의 이용일 이사는 "국내 최초로 오픈형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을 개발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인해 서비스를 제대로 홍보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라며 "미디어윌그룹에서 자금뿐 아니라 영업·마케팅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부동산 앱 '다방'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방' 앱 다운로드 : http://me2.do/5jiGxu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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