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G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 대표 이창환)가 디지털 아트 공유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벡터 그래픽 기반의 스케치 앱 '펜소울(Pensoul)'의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를 공개했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된 '펜소울'은 벡터 엔진 기반 스케치 노트 앱이며 이번에 선보인 펜소울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펜소울' 앱 내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댓글을 달고 추천하거나 SNS 채널로 공유할 수도 있다.
'펜소울' 커뮤니티는 독창적인 스케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소셜피쳐'와 새로운 기능을 조합했다. '소셜피쳐'는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과 SNS를 통해 스케치, 노트 및 기타 콘텐츠를 업로드, 다운로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작자의 작업 내역이 저작권과 함께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별 지적 재산권이 보호되며 사용자가 사용 권한을 각 창작물마다 지정할 수 있다.
'펜소울'은 사용자들이 다른 멤버들의 전체 작업 프로세스를 볼 수 있는 '타임슬라이더(time-slider)' 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다른 사람들의 창작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사용자들은 모바일 기기에서 100만 배 이상 확대해도 원래 해상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벡터 스케치가 가능해 세세한 묘사가 가능하다. '펜소울' 커뮤니티 플랫폼에 있는 콘텐츠는 건물의 외관을 커버하고도 남을 만한 대형 인쇄물과 3D로도 출력이 가능하다.
에프엑스기어 이창환 대표는 "전 세계 '펜소울' 사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공유할 수 있는 큰 장을 마련하고,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의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공유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에프엑스기어는 사용자들의 작품과 교육 자료를 사고팔 수 있는 전자상거래 기능과 IP 보안 설정 기능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펜소울' 앱은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펜소울' 앱 다운로드 : http://me2.do/FQAN9W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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