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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3D 프린트 기능까지 지원하는 고해상도 드로잉 앱 'Pensoul'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6.17 14:24

최근 SNS에서 캘리그래피, 컬러링 북, 스크래치 뷰와 같이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올린 콘텐츠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자신만의 창작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주위 사람과 생각을 공유하는 행동은 일상적인 일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캔버스나 특정 공간에 그림을 그리려면, 펜과 붓, 물감 등 준비해야 할 것이 여간 많은 게 아니다. 더욱이 모든 사람들이 취미생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아닐 터. 마침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틈틈이 자신만의 창작물을 그리고 싶었던 사람들을 도와줄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소개한다.

'Pensoul'은 섬세한 브러시 기능과 최대 백만 배까지 확대 가능한 캔버스 지원으로 보다 자유로운 그림 표현을 가능케하는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이다. 타임 슬라이더 기능으로 손쉬운 수정이 가능하며, 강력한 벡터 엔진 사용으로 그림의 확대나 출력 시, 이미지의 깨짐 현상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느낌 그대로를 표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Pensoul'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Pensoul'을 실행하면, 새 노트를 추가하는 메뉴가 메인 화면에 나타난다. 사용자는 노트의 제목과 커버 이미지를 설정한 후,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어 작업을 진행할 노트를 추가할 수 있다. 새로이 생성된 노트 아래 흰색 캔버스를 클릭하면 '색', '브러시', '카메라', '페이지', '되돌리기' 등이 모여 있는 도구 탭을 활용할 수 있다. 바로 그림을 그리길 원한다면 컬러 팔레트를 밀어 원하는 색을 선택한 후, '만년필 촉', '붓', '사인펜' 등 다양한 브러시 중 하나를 골라 스케치를 진행할 수 있다. 터치펜 사용을 원하는 경우 '펜 드로잉 모드'를, 직접 터치를 통한 그리기를 원한다면 '터치 드로잉 모드'를 선택해 원하는 감도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작업 중 텍스트를 삽입하고 싶다면, 맨 윗줄 도구 탭을 선택하여 입력이 가능하며, 사진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싶은 경우 직접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기존의 이미지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다. 그림을 수정하고 싶은 경우에는 시계 모양의 '타임 슬라이더' 버튼을 눌러 현재의 그림을 간단하게 원하는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다. 'Pensoul'의 또 다른 매력은 3D 렌더링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그림을 3D 프린트로 구현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상단 메뉴를 통해 이미지를 3D로 변환하면 입체로 구현된 이미지를 볼 수 있고, 해당 이미지를 3D 프린터에서 활용 가능한 별도 확장자(STL)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3D 프린터를 활용한다면, 사용자는 자신의 그림을 3D로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해상도의 그림 그리기는 물론 3D 프린트 기능까지 지원하여 사용자의 창작력에 날개를 더해줄 애플리케이션 'Pensoul'은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Pensoul' 앱 다운로드 : http://me2.do/FeHQ3d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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