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제작한 잠금 화면 자동 변경 앱 '오늘하루도'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7명의 미술 작가와 디자이너는 매일 자정 사용자 잠금 화면 이미지를 새롭게 바꿔주는 애플리케이션 '오늘하루도'를 기획했다. '오늘하루도'는 이들이 직접 제작한 배경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하루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의 일기장을 제공한다.
일기를 꾸준히 쓸 수 있도록 일기장 스킨 및 이모티콘을 추가로 제공하는 리워드 시스템을 채택했고, 사용자가 당일 기분을 선택하면 지도 상 자신의 위치에 기분이 표시된다.
또한, 번거로운 회원 가입 절차가 필요 없고,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앱 내 광고를 전혀 삽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앱이 아닌 만큼 '오늘하루도'는 광고 없이 개발 및 서버 비용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은 텀블벅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최소 5,000원부터 참여 가능하다. 펀딩 금액에 따라 스티커, 엽서, 탁상 일력, 작품과 액자, 오픈베타서비스 참여, 후원자 명단 기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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