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진흥재단(이하 재단)은 17일 '2015년도 지역홍보 우수 명예기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경배 재단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재단은 전국 시도와 시군구 지역진흥을 도와주는 종합지원기관으로 지역진흥을 위한 연구·컨설팅 업무, 지역홍보 및 지역특산품의 전시·판매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마을공동체발전센터'를 설립했다"며 "2016년도에도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문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우수 명예기자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관광자원, 향토명품, 축제 등 지역소식을 신속하게 홍보하며 지역진흥에 이바지한 우수 명예기자 18명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서울시 신성덕 명예기자가 수상하였다.

재단 지역홍보 명예기자단은 2011년 3월에 33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시도, 시군구별 1~3명씩 총 13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8월부터 한국지역진흥재단 블로그를 개설해 지역홍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