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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가사도우미 서비스도 오픈마켓 行...G마켓, '대리주부'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3.02 17:08

이제 제품이 아닌 서비스 상품도 오픈마켓과 손을 잡고, 온라인 판매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홈클리닝 서비스 '대리주부'가 입점하기로 했다. G마켓은 홈클리닝 서비스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청소 서비스 상품 판매에 나섰다.

'대리주부'는 전문 청소사업을 운영하는 홈스토리생활의 O2O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신뢰도 높은 홈클리닝 서비스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라미란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G마켓에서는 '대리주부'가 제공하는 가전클리닝, 침구클리닝, 욕실클리닝 서비스를 구매 할 수 있다. 직접 청소하기 힘들었던 에어컨 기계 속 먼지나 세탁기 내부, 욕실 곰팡이, 매트리스 속 진드기 등 청소 유형별로 선택하면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직접 청소를 진행해 준다. 가격은 하수구 냄새차단용 트랩설치, 비데 청소, 욕실 전체 클리닝 등 청소 유형에 따라 3만원대에서 8만원 이상까지 다양하다.

'대리주부'는 G마켓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3월 10일까지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서비스 구매 고객 전원에게 항균탈취, 항균소독, 피톤치드(택1)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10%의 캐시백(최대 2만원) 혜택도 선보인다. 서비스 후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재청소를 실시하는 등 믿을 수 있는 A/S도 제공한다.

한편 G마켓은 홈클리닝 서비스 카테고리를 통해 '대리주부' 외에도 '한샘홈케어' 상품을 판매하는 등 O2O 생활 서비스 상품 강화에 힘쓰고 있다.

G마켓 생활주방팀 손형술 팀장은 "앞으로 이사 서비스나 해충 방역 서비스, 정리 컨설팅 등 홈케어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봄맞이 집 단장 시즌을 맞아 홈케어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전문가가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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