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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급형 5G폰 '갤럭시 A90' 출시로 보급형 시장 공략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19.09.03 10:37

갤럭시 A 시리즈 첫 5G 스마트폰
6.7형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체크 패턴 적용 디자인
트리플 카메라·6GB 램·4500mAh 대용량 배터리 적용

갤럭시 A90 5G./삼성전자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A 시리즈 첫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A90 5G'를 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A90 5G는 6.7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와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 패턴을 적용한 트렌디한 디자인, 트리플 카메라, 고성능 모바일 AP 등 필수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

48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누구나 전문가급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 퀄컴의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55와 6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45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 밖에 삼성 페이, 온스크린 지문 인식, 빅스비를 지원한다.

화이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4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90 5G 국내 출시를 기념해 혜택을 제공한다. 12월31일까지 개통하고 5G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해치'를 다운받는 이용자에게 '해치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치 프리미엄으로 100종 이상의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020년 2월 29일까지 개통 후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한 이용자는 최대 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5G속도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 A90 5G는 합리적인 가격의 5G 스마트폰을 기다리던 스마트 컨슈머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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