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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확률로 영화 흥행을 점치는 AI, 훌륭한 자산관리 매니저 역할까지 수행한다

강동현 기자 ㅣ
등록 2019.11.04 15:24

에임 'AIM-로보어드바이저 에임'


벨기에의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인 '스크립북(Scriptbook)'은 84%라는 놀라운 적중률로 영화의 흥행여부를 맞추며 주목 받고 있다. '스크립북'의 AI시스템은 1970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에서 개봉한 약 6,500편의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했다. 그리고 그 학습 결과 도출한 데이터를 토대로 신작 영화의 시나리오를 분석한다. 신작의 영상물 등급, 스토리, 인물, 장르, 시나리오 구조 파악부터 박스오피스 성적 예상, 지역별 흥행 전망, 타깃이 될 연령층 및 성별 분석까지 가능하다.


이렇게 영화에 대한 분석부터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일까? '스크립북' AI시스템에 영화 시나리오를 업로드하고 약 5분이면 충분하다. 높은 적중률과 빠른 분석 속도로 '스크립트' AI의 활용은 용이하다. 이로써 영화 제작 전 투자여부를 결정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많은 리스크를 줄이며 효율적인 영화 제작 예산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정확도를 보여주며 신뢰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 및 투자 관련 인공지능의 데이터 분석 처리 능력과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예측은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이에 로보어드바이저가 관리하는 자산관리 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 예로 로보어드바이저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업체인 '에임(AIM)'은 모바일 앱 서비스 'AIM'을 운영하며 최근 누적관리자산이 700억을 돌파했다. 모바일 앱에 사용자가 간단히 재무상황과 투자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전문가의 조언이 더해진 실제투자까지 단 10분이면 충분할 만큼 사용이 편리하다.


'에임(AIM)'은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시장 사이클과 관계 없는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최소 300만 원으로도 77개국 12,700여 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안정성이 높아 투자 초심자가 장기 투자를 하기에도 적당하다. 특히 인공지능의 관리로 자본시장의 사이클변화를 미리 감지하여 그에 맞춰 달러나 금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전문적인 관리(리밸런싱)도 이뤄진다. 지난 1년 간 코스피 지수의 고점대비 저점 하락 폭이 40%에 달했지만 '에임(AIM)'은 월가 출신의 전문가 및 인공지능의 빠른 분석과 대응으로 자산가치를 안정적으로 지키며 10%이상의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에임(AIM)의 이지혜 대표는 "단순한 수익 제공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투자철학과 가치관으로 소통하며 신뢰기반의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숙련된 금융 및 IT 인재들과 적극적인 AI 알고리즘 개발 및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클 변화 감지 및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대응이 월등히 빠른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매니저들의 등장으로 안정적인 맞춤형 자산관리를 희망하는 이들의 더욱 적극적인 투자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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