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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전용 홈트레이닝 ‘메모핏’, 사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설계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0.11.11 11:46 / 수정 2020.11.12 09:56

- 앱 어워드 코리아 2020 올해의 앱
- 생활서비스분야 스마트홈트레이닝부문ㅣ플래닛350 '메모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운동센터 방문은 꺼려지는 가운데, 안전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적극적인 건강관리, 홈트레이닝(Home Training)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홈트레이닝 콘텐츠가 젊은 층을 위한 것으로, 운동이 꼭 필요한 시니어들을 위한 홈 트레이닝 콘텐츠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플래닛350(대표 최윤정)은 시니어 전용 스마트 홈트레이닝 서비스 ‘메모핏(memofit)’ 모바일 앱(베타버전)을 출시했다. ‘메모핏’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설계된 홈트레이닝 모바일 서비스로,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구축된 알고리즘올 통해 이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메모핏’은 TV와도 연동돼, 집에서도 피트니스룸에서 운동하는 것처럼 큰 화면으로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메모핏’의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은 재활의학과 및 신경외과 교수의 자문 아래 고안됐다. 의학전문가에 의해 제작된 만큼, 일반적인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근감소증, 치매 등 노화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모핏’은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생성하며, 개인 체력에 따라 무수한 운동 루틴을 조합해내는 클립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동과 관리를 병행하도록 돕는 양방향 홈트레이닝 서비스도 도입했다.

‘플래닛350’의 최윤정 대표는 “현재 ‘메모핏’을 통해 150여 개의 운동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1,500여 개로 콘텐츠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 운동기구, 피트니스웨어, 스마트디바이스,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모핏 베타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SK Btv 시니어관에서도 운동 영상 VOD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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