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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S21 사전예약 경쟁 돌입…각사 혜택은?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1.15 12:00

SKT, 30% 할인 온라인요금제…구독 서비스 연계 제네시스 등 구독 경품 제공
KT, 최대 96만원 할인 받는 제휴카드
LGU+, 최대 50만원 지원금 제공

이통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1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사전예약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22일~28일 사전개통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는 오는 29일이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기기변경으로 30% 저렴한 온라인요금제(언택트 플랜)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또 자사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연계해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단말기 지원금은 5GX플래티넘(월 12만5000원)에서 17만원이고, 기기변경을 온라인요금제(언택트 플랜)으로 하면 3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5만2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쓸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원금보다 언택트 플랜 요금제로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8만7000원~17만원으로 예고했다. 요금제별로 ▲0틴5G 8만7000원 ▲슬림 10만원 ▲5GX 스탠다드 12만3000원 ▲5GX프라임 15만원 ▲5GX 플래티넘 17만원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인기 구독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갤럭시S21 구매 고객은 별도의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SKT의 주요 구독 서비스 5종(웨이브, 게임패스얼티밋, V컬러링, 북스앤데이터, 플로)과 어울리는 제휴 구독서비스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KT는 카드사와 연계한 출고가 혜택을 마련했다. 넷플릭스 무제한 시청 서비스도 마련했다. KT의 경우‘슈퍼DC3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최대 4만원씩 24개월 간 통신비 총 96만원 할인(전월 15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갤럭시S21을 ‘슈퍼DC2 현대카드’로 구매하면 출고가의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고(최대 10만원), 카드 할부 최대 3개월 간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S21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갤럭시S21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 S21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KT에서 갤럭시S21을 구매하는 고객은 5G 데이터와 함께 넷플릭스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5G요금제인 슈퍼플랜 초이스 가입 시 ‘넷플릭스 초이스’를 선택 할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25%)을 적용할 경우 월 이용요금의 최대 50%를 할인받는다. KT는 공시지원금은10만~24만원 수준에서 책정했다. 요금제별로 ▲5G 슬림 1만원 ▲5G 심플 12만7000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15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 20만1000원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 24만원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갤럭시S21 시리즈의 요금제별 예고 지원금을 26만8000~50만원으로 책정했다. ▲5G라이트시니어·청소년 요금제 26만8000원 ▲5G라이트 32만6000원 ▲5G스탠다드 44만2000원 등이다. 월8만5000원 이상 5G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5G스마트, 5G프리미어 레귤러, 5G프리미어 플러스, 5G프리미어슈퍼, 5G시그니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지원금은 50만원에 달한다.

또 LG U+삼성카드로 통신료 자동이체 시 매월 통신료에서 최대 1만 9000원을 할인 받아 24개월간 최대 45만6000원의 가계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통신료는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하는 본인·가족 등의 휴대폰·IPTV·초고속인터넷·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제휴사의 보유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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