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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로 주막 운영 즐거움 풀어내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2.11.11 11:37

앱 어워드 코리아 2022 게임 부문 | 로망바드의 '주모 키우기!'

/로망바드 제공

로망바드가 개발한 '주모 키우기!'는 주막의 관리인이 되어 조선 최고의 주막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주모와 호떡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높은 완성도를 통해 주막 운영의 즐거움을 풀어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은 바쁜 주모를 대신해 주막의 관리를 위임받아 허름한 주막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음식을 찾아 몰려오는 손님들에게 주모의 특기 요리인 호떡을 대접함과 동시에 시설을 확장하고 동료들을 고용해 주막을 키워야 한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땐 터치를 통해 하나씩 호떡을 만들어야 하지만
진행하다보면 농장, 연못, 포도청과 같은 생산시설을 통해 수많은 호떡을 자동으로 생산해 낼 수 있게 된다. 확장 과정이 빠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서 유저들은 신속하게 성장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주막을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돌쇠, 우렁각시, 봉이 김선달과 같은 익숙한 캐릭터들을 동료로 맞이하게 된다. 처음엔 익숙한 동화 속 캐릭터 같으면서도 어딘가 어긋나 있는 동료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와 이야기들은 어느새 다음 캐릭터와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만드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출시 이후부터 독특한 소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주모 키우기는 출시
13개월이 되는 현재 50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주모키우기를 만든 김종국 로망바드 대표는 "소규모 개발 환경에서도 유저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주모라는 소재를 선정하게 됐다며""콘텐츠 분량을 늘리기 어렵기에 요소 하나하나의 완성도에 집중했고,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와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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