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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한 농업인의 영농비서

전선하 기자 ㅣ seonha0112@chosun.com
등록 2023.11.13 17:33

앱 어워드 코리아 2023 공공서비스 부문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ON'


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영농활동 지원,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농업ON’ 모바일 앱은 농업인에게 개인 맞춤형 영농정보와 편리한 경영장부 작성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영농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ON’ 서비스를 활용하면 농업인은 재배 품목과 필지 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영농 기록 관리를 통해 영농 활동의 정확성을 높이고, 소득 비교·분석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영농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농업인 맞춤형 영농정보 일괄 조회 서비스는 흩어진 다양한 농업정보들을 농업ON 접속만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기존의 탐색 위주의 서비스에서 나에게 맞는 맞춤형 정보만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대표적인 디지털 영농 실현 사례로 손꼽힌다.

또한, 음성·문자 자동인식, 기상정보 및 농자재 구매이력 연계를 통한 자동입력, 엑셀을 통한 일괄 다운로드 및 업로드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현장에서도 간편하게 경영장부를 입력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농정원 관계자는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해 앞으로 농업ON에 마이데이터 기반의 농업인 맞춤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데이터 비교‧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농업인의 ‘영농비서’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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