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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찾기부터 법률상담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전선하 기자 ㅣ seonha0112@naver.com
등록 2023.11.14 18:00

앱 어워드 코리아 2023 법률서비스 부문 | 대한변호사협회 '나의 변호사'


사진제공=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협이 지난달 10일 ‘나의 변호사’에서 변호사 찾기, 상담 예약 및 결제, 법률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나의 변호사’에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는 총 4가지다. 비대면 채팅으로 현재 상황과 고민을 쉽고 진솔하게 상담할 수 있는 ‘20분 채팅 상담’, 간편하게 전화 1통으로 사건을 상담할 수 있는 ‘15분 전화 상담’, PC와 휴대폰을 통해 환경과 장소 제약 없이 변호사와 대면하여 상담할 수 있는 ‘20분 영상상담’,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심도 있고 상세한 상담이 가능한 ‘30분 방문 상담’으로 구성됐다.

의뢰인은 협회에서 제공하는 변호사의 경력, 성공사례 등의 정보와 투명하게 공개된 상담 금액 등을 비교하여 가장 마음에 드는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변호사의 상담 가능 일자 및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한 뒤, 변호사가 상담 전에 사건을 파악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 내용을 간략하게 작성한다. 이후 상담료를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 일시에 채팅·전화·영상·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상담은 개인 휴대 전화번호나 카카오톡 계정 등을 이용하지 않고, 나의 변호사 사이트 내 상담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이와 함께 상담 신청 즉시 변호사 상담이 가능한 ‘바로 상담’ 기능도 도입됐다. 변호사는 스케줄과 여건에 따라 ‘바로 상담’ 기능 활성화 여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의뢰인은 급히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야 하거나, 지금 당장 변호사의 법률 조언이 필요할 때 고민하지 않고 ‘바로 상담’이 활성화된 변호사에게 상담 신청·결제하고 그 즉시 상담을 받으면 된다. ‘바로 상담’은 채팅, 전화, 영상 상담 형태로 진행된다.

‘나의 변호사’의 최대 강점은 바로 신뢰성이다. 운영 주체인 대한변협은 모든 변호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법정단체다. 민간·사설 플랫폼에 비해 변호사 정보의 양과 질 차원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변호사는 자신의 경력 등 모든 정보를 업로드하기 위해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지방변호사회의 승인 과정을 거치고 있다. 과장·허위광고 가능성을 근본부터 차단하여 의뢰인이 믿을만한 변호사를 선택하여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변협 김영훈 협회장은 “‘나의 변호사’를 통해 국민에게는 온전한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청년 변호사 등 저자본의 유능한 변호사들에게는 공정한 수임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향후에도 ‘나의 변호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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