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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PC 연결 없이 즐기는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 출시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3.12.17 11:59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하나로 즐기는 나만의 스마트 라이프 스크린 2종 출시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 '32SR83U' 모델.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기능으로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하나로 즐기는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1인 가구와 방마다 TV를 두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지속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수요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일체형 디자인과 선명한 4K 해상도 화질의 ‘32SR70U’, 슬림 베젤로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사용 환경에 맞춰 화면 위치도 조절하는 ‘32SR83U’ 등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 2종을 출시한다.


LG 마이뷰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연결해 OTT 시청부터 홈 오피스, 교육, 스포츠 중계까지 즐기는 새로운 스마트 모니터 브랜드다.


신제품 2종은 32형 4K(3840×2160) 해상도의 시야각이 뛰어난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95%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웹OS를 기반으로 LG채널과 국내외 OTT 서비스는 물론, 홈 피트니스, 교육 등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PC 등에 원격으로 접속해 MS 오피스 등으로 문서 작업이나 구글 캘린더에 입력된 일정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에어플레이 2와 미라캐스트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편리하게 화면을 공유한다.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 등과 연결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LG 씽큐(ThinQ)앱을 활용하면 집 안 가전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로도 유용하다.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 '32SR70U' 모델. /LG전자 제공

32SR83U는 모니터 양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적용된 스탠드는 화면을 위아래로 각각 15도, 5도까지 기울이는 틸트 기능과 최대 11cm 내 화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해 사용 환경에 맞춰 화면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LG전자는 27일 온라인브랜드샵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 2종을 순차 판매한다. 출하가는 각각 32SR70U이 69만9000원, 32SR83U은 74만9000원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로 OTT부터 교육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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