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슬림 버전인 '갤럭시 S25 엣지'를 오는 13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 S25 엣지 언팩 초대장을 공개했다. 이번 언팩은 오는 13일 오전 9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의 얇은 두께를 강조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두께를 5.8mm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갤럭시 S25(7.2mm) 보다 1.4mm 더 얇은 두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의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곳곳에 담겼다"며 "이제 사용자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강력한 카메라 경험을 더욱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모바일 AI를 통해 사진과 영상 촬영부터 편집 그리고 공유까지, 카메라 경험의 모든 단계를 한 차원 견인했다"며 "갤럭시 S25 엣지에 탑재된 2억 화소 렌즈는, 전문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카메라일 뿐 아니라, AI를 통해 주변을 인식하고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