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덜이 북키즈콘에서 VR 콘텐츠를 선보였다./우리덜 제공
에듀테크 기업 우리덜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키즈콘’에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실감형 동화책과 VR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6세에서 13세의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교육적이며 정서적으로 유익한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인 우리덜은, 이번 행사에서 VR 동화책 ‘혹등고래를 찾아서’ 등을 선보이며 바다 동물, 공룡 등 어린이들이 평소 만나기 힘든 다양한 세계를 가상현실로 구현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새롭게 공개된 실감형 동화책은 VR 장비 없이도 집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모바일 자이로센서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움직이며 동화 속 세상을 360도로 탐험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어린이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해 부모와 아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덜 권용대 대표는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며, 이번 행사는 그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덜은 오는 12월 한국잡월드에 XR(확장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체험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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