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한현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에 합류했다.
18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현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에 문제아 김기재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러닝메이트'는 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한현준이 맡은 김기재는 노세훈을 놀리고 조롱하지만, 허세 가득한 겉모습과 달리 알고 보면 단순하고 허당미 넘치는 인물.
한현준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XX+YY’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웹드라마 ‘수업중입니다’ 시즌1에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독립영화와 웹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고, 2024년 SBS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소년 가장이자 퀵 배달원 민현우 역을 맡아 지성, 전미도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또한 한현준은 지난해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비경쟁 부문 ‘인간’ 섹션에 초청된 영화 ‘수영제과’에서 노숙자 공미남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현준이 얄밉지만, 정이가는 문제아 캐릭터 김기재 역으로 합류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는 오는 6월 19일 티빙을 통해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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