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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큐리오, 도쿄 XR & 메타버스 박람회서 실감현실 교육콘텐츠 전시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5.06.27 10:44

/플레이큐리오 제공

키즈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플레이큐리오(PlayCurio)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 XR & 메타버스 박람회(XR & Metaverse Fair Tokyo)’에 참가해 자사의 실감현실기술 적용 콘텐츠 및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레이큐리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전략인 ‘하이브리드 러닝 모델’을 구현한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큐리오의 콘텐츠는 책, 실물 교구, AR카드, 앱을 결합해 디지털 피로감 없이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쿄 XR & 메타버스 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XR 기술 전시회로, 여름 시즌에만 4만 6,000여 명이 방문하는 행사다. 큐리오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 내 실감형 교육 콘텐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B2B 파트너십 발굴과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일본 최대 출판업체 '고단샤'와 XR기술활용 공동콘텐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최근 계약까지 완료하여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플레이큐리오는  부스 내에서 큐리오의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시현하며  특히 인기 아동 IP와 연계한 AR 카드 및 인터랙티브 학습 시스템은 일본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큐리오 이상준 대표는 “플레이큐리오는 아날로그와 첨단기술을 융합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본의 유수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확장성을 증명하고,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일본 내 유통 채널을 본격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리오의 콘텐츠는 EBS 및 넷플릭스에 방영된 ‘명탐정 피트 시리즈’, 인터랙티브 교육콘텐츠  ‘큐리오AR플레이 시리즈’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고 있으며, 일본을 넘어 유럽, 중동까지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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