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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스티, VR 교육 콘텐츠 3종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 나선다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5.07.09 15:30

중독 예방 교육 VR콘텐츠/와이에스티 제공

실감형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와이에스티 주식회사(대표 전영생)는 마약, 흡연, 도박 등 청소년 중독 문제 예방을 위한 ‘중독 예방 교육 VR 콘텐츠’ 3종을 선보이고, 교육청·학교 등 수요처 확대에 맞춰 디지털 교육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실제처럼 체험하면서도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기반 시나리오와 미션 수행, 시뮬레이션 등을 접목해 개발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중독 상황에 대한 인식부터 예방 행동 실천, 도움 요청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학습 흐름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출시된 콘텐츠는 마약 중독 예방, 흡연 중독 예방, 도박 중독 예방 등 총 3종으로, 청소년이 실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마약 중독 예방 VR 콘텐츠는 '코드네임 1342'라는 타이틀로, 몰입형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 학습자가 마약 인식 테스트, 약물 OX퀴즈, 마약 종류 분류 미션 등을 수행하며 마약의 유해성과 범죄 연계성, 그리고 전문기관을 통한 도움 요청 방법까지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흡연 중독 예방 VR 콘텐츠는 자기 인식 중심의 콘텐츠로, 학습자가 흡연 유형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위험 수준을 파악하고, 이어 흡연 권유 거절 연습(노담게임) 등 시나리오 기반의 미션을 통해 실질적인 표현력과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됐다.

도박 중독 예방 VR 콘텐츠는 일상 속 도박 유입 상황부터 중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하게 하며, 상담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기 대응력과 도움 요청 절차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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