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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X바네사 비크로프트, 예술적 협업 무대…9년 만의 단독 내한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5.06.30 17:33

사진 : 채널캔디 제공

래퍼이자 프로듀서 예(Ye, 이하 ‘예’, 구 칸예 웨스트)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30일 채널 캔디 측은 "Ye(예)의 단독 내한 공연이 오는 7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다시 한번 무대 연출과 제작 전반을 맡아, 2016년 이후 약 9년 만에 예의 단독 공연을 선보이게 된 것.

특히 이번 무대는 예와 오랜 시간 예술적 시너지를 만들어온 이탈리아 출신 아티스트 바네사 비크로프트(Vanessa Beecroft)와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네사 비크로프트는 2008년 808s & Heartbreak 리스닝 파티를 시작으로, 아이코닉한 Runaway 뮤직비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Yeezus 투어 무대 디자인,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Yeezy 시즌 3 패션쇼 등 다수의 역사적인 프로젝트를 예와 함께 만들어왔다. 또한,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의 결혼식 총괄 연출은 물론, 하이커우 LP 무대 등 세계 각지에서 실험적이고 상징적인 예술 무대를 선보여왔다.

티켓은 오는 6월 30일(월)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110,000원부터 시작되며, 좌석 등급에 따라 다르다. 예매는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멜론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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