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가 2014년 대학로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커뮤니티 스토어’가 최근 10호점인 광장마켓점까지 확대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판매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청년 인재 양성 ▲경동시장 지역 상생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 공익 활동에 기금을 사용한다. 누적 기부금은 현재 52억 원으로 연내 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10호점 광장마켓점의 경우 100년 전통의 광장시장을 배경으로 기획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레트로 콘셉트의 매장으로 꾸며졌다. ‘시간을 추출하는 커피상회’라는 모토 아래, 한글 간판과 시장 철문 등 복고 감성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중장년층에는 향수를, 젊은 층과 외국인 고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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